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한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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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작문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한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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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한 분들에게

  과학자들은 생각이 실제로 뇌에 물리적 구조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혀냈습니다. '신경가소성'과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이야기는 넘어가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합니다. 그러는 동안 뇌는 끊임없이 신경 경로를 만들고 재조정하면서 변화합니다. 이 신경 경로가 결국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다행인 점은 신경 경로는 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경로를 수정하게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행동이 자동적으로 나올 때까지 그 행동을 반복하면 습관이 만들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자신과의 대화를 계속함으로써 삶의 주도권을 쥐게 만들며 내 삶의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 '디지털노마드'가 유행하며 많은 책들과 강사들이 유행을 하지만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첫번째로 강조하는 것은 "매일매일 꾸준히 결과물을 남겨라", "습관이 될때까지 하라" 입니다. 하나의 목표를 선정하고 매일매일 습관처럼 결과물을 남기는 과정에서 남들보다 잘하기 위하여, 궁극적으로는 돈을 벌기위하여와 같은 강력한 목표를 갖고 실행하다보면 신경 경로는 그에 맞게 변화되고 자신의삶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글을 쓰려면

  작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막상 떠오른다고 해도 글쓰기 훈련을 해오지 않은 상태라면 어떤 장르의 글이라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작가들은 습작을 통하여 계속해서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좋은 글이 탄생하여 대중들에게 사랑받게 됩니다. 앞에 이유와 빗대어 본다면 많은 습작을 하는 동안 자신이 작가라는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글을 잘 쓰기위해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신경 경로'의 변화를 통하여 작가로서의 삶에 발전을 이루어낸 것입니다. 계속해서 써내려 가고 고민하여야 합니다. 질을 생각하기 보다는 '절대적인 양'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야든 입문자들은 질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합니다. 하지만 달인들과 숙련자들은 항상 많은 연습과 '절대적인 양'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합니다. 그 이유는 절대적인 양을 통하여 질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나를 둘러산 것들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인식하는냐가 바로 내 글의 토대를 구성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현실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자기 자신이나 남과 이야기할 때 실제로 그런 현실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나와 대화하며 행동해야합니다.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들을 기회로 여겨 문제를 새롭게 규정하고 해결방법을 찾아서 자신을 교육하고 확장하는 인생의 도구들로 사용할 줄 알아야합니다.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마음먹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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