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재즈와 빅밴드의 편성
1. 빅밴드 편성(Big Band)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재즈 오케스트라(Jazz Orchestra)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10인조부터 15인조 내외로 구성하여 협주를 합니다. 세련되고 대중적인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다가갔으며 댄스곡이자 유행음악을 연주하는 빅밴드 편성이 인기를 얻었고 앙상블과 합주 중심으로 대중문하의 중심이 되었습니다.악기의 특징별로 3개의 섹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대에도 잘 알려진 빅밴드 대표곡으로는 배니 굿맨의 SingSingSing이 있습니다.
리듬 섹션 :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보컬)
- 피아노 반주자의 역할이 강조되어 코드 위주로 연주
- 투 비트(Two Beat) 스타일로 연주하며 위킹 베이스로 발전하게 됩니다.
- 댄스감을 살리기 위한 비트와 스윙감을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브라스 섹센(금관, Brass, Piece) : 트럼펫, 트롬본
- 스윙감을 살려주는 악기로 자연스럽게 금관과 목관악기 연주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음, 대표적으로 색소폰은 재즈 의 꽃이 되어 솔리스트들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리드 섹션(목관, Woodwind, Reed) : 색소폰, 클라리넷, 플루트
2. 스윙 시대 3대 태너 색소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관악기 그 중에서도 색소폰 솔리스트 연주자들이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유명해졌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 3명을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콜멘 호킨스(Coleman Hawkins,1904~1969) - 태너 색소폰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며 무겁고 어두은 음색이 특징입니다.
레스터 영(Laster Young,1909~1959)-태너 색소폰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며 비교적 간결하고 부드러운 연주가 돋보입니다.
벤 웹스터(Ben Webster,1909~1973)-공격적이고 빠른 연주를 주로 구사하며 특유의 감성적인 발라드가 인상 깊습니다.
3. 그 외 스윙 시대 대표 아티스트
베니 굿맨(클라리넷)
글렌 밀러(트럼본)
지미 도시(색소폰)
아트 테이텀, 얼 하인즈, 냇 킹 콜, 에롤 가너, 밀트 버크너(피아노)
로이 엘드리지, 클락 테리. 쿠티 윌리엄스(트럼펫)
잭 티가든, 토미 도시, 키드 오리(트럼본)
자니 호지스, 베니 카터, 돈 바이어스(베이스)
진 쿠르파, 버디 리치, 조 존스(드럼)
스테판 그라펠리(바이올린)
이번 시간에는 많은 분들에게 가장 익숙한 재즈의 느낌을 표현하는 Swing Jazz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재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리듬을 즐길 수 있는 곡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필자는 특히 3대 색소폰 연주자인 콜멘 호킨스, 레스터 영, 벤 웹스터의 연주영상은 꼭 한 번씩 들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JAZZ'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일스 데이비스와 재즈 (0) | 2020.08.28 |
---|---|
비밥, 하드밥의 등장과 재즈의 대변혁 (0) | 2020.08.27 |
초기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0) | 2020.08.25 |
Airbag - 라디오헤드 3집 [OK Computer] 톰 요크 (0) | 2020.08.24 |
라디오헤드 - The Bends (1995) (0) | 202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