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쿨 재즈의 감상 쿨 재즈의 감상 1. 쿨 재즈(Cool Jazz)의 특징 부드럽고 따라가기 쉬운 경향으로 절제된멜로디 라인을 가졌습니다. 제한된 비브라토와 흑인의 블루스적인 느낌을 완화시킨 화성을 구사하는데 힘과 정열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전달되어 연주자들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큰 흐름은 전 세대인 비밥과 하드밥의 음악적 영향을 따르기에 감상자와 대중들에 입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댄스반주 위주가 아닌 감상위주 음악들) 이전까지는 재즈음악과 연주자는 흑인이라는 인식이 지배작이였지만 쿨 재즈는 백인 연주자가 주를 이루고 동부보다 서부 지역에서 유행하였습니다. 앙상블과 편곡을 중요시하면서 과거 스윙 빅밴드의 전통을 복원하였습니다. 2. 쿨 재즈(Cool Jazz)의 대표 연주자들 쳇 베이커(Ch.. 더보기 마일스 데이비스와 재즈 마일스 데이비스와 재즈 ◆ 재즈의 아이콘 마일스 데이비스 ◆ 찰리 파쿼 퀸텟과 함께 비밥의 현장에 있었고 하드밥과 쿨재즈의 주요 지점들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초절기교의 테크닉 보다는 다양한 뮤트를 이용하여 비장감이 감도는 연주를 구사하였습니다. 80년대까지 재즈를 이끌고 나간 스타일리스트로 아무도 넘보지 못할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였으며 자신의 뛰어난 능력과 함께 언제나 최강의 세션맨과 재능있는 신인들을 기용해 최고의 재즈 사운드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치과의사 아버지 덕분에 당시에 유복한 집안형편에서 생활하였고 9세에 트럼펫을 접하였고 학창시절에 이미 클럽에서 연주 할 정도의 실력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17세부터는 세인트루이스 지역 밴드인 에디 랜들의 '블루 데블즈'에 합류하였고 18세에는 찰.. 더보기 비밥, 하드밥의 등장과 재즈의 대변혁 비밥, 하드밥의 등장과 재즈의 대변혁 이번 시간에는 스윙시대를 다음으로 재즈 인기를 이어간 비밥과, 하드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비밥과 하드밥으로 연결된 음악가들의 스타일은 재즈 역사에 정말 큰 변화의 흐름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됩니다. 1. 비밥의 등장 재즈의 대변혁이자 재즈의 이념이 현대와 같은 창의와 자유로 굳어진 획기적인 시기이다. 찰리 파커를 중심으로 비밥 재즈의 서막이 열렸고 더 이상 재즈가 댄스의 반주로 사용되는 음악이 아닌 연주자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음악으로 발전하는 시기가 되었다. 애프터 아워즈 잼 세션(After Hours Jam Sessions) 등 재즈 음악가의 개성을 자유롭게 연주하는 시기가 시작되었다. 또한 시기적으로는 2차세계대전과 겹쳐 군부대 등을 포함하여 음반.. 더보기 스윙 재즈와 빅밴드의 편성 스윙 재즈와 빅밴드의 편성 1. 빅밴드 편성(Big Band)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재즈 오케스트라(Jazz Orchestra)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10인조부터 15인조 내외로 구성하여 협주를 합니다. 세련되고 대중적인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다가갔으며 댄스곡이자 유행음악을 연주하는 빅밴드 편성이 인기를 얻었고 앙상블과 합주 중심으로 대중문하의 중심이 되었습니다.악기의 특징별로 3개의 섹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대에도 잘 알려진 빅밴드 대표곡으로는 배니 굿맨의 SingSingSing이 있습니다. 리듬 섹션 :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보컬) - 피아노 반주자의 역할이 강조되어 코드 위주로 연주 - 투 비트(Two Beat) 스타일로 연주하며 위킹 베이스로 발전하게 됩니다. - 댄스감을.. 더보기 초기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초기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오늘은 재즈의 시작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핵심만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1. 재즈의 시작, 뉴올리언스(New Orleans) 미국 루이지애나주 남부에 위치한 뉴올리언스 지역의 어원은 프랑스 파리의 남부지역인 '오를레앙'(Orléans)에 그 기원이 있습니다. 과거 1718년에 프랑스에 식민지배를 받는 중에 지역 이름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이후에는 프랑스 뿐만아니라 스페인도 1764년 부터 식민지배를 하게 되면서 뉴올리언스에는 프랑스 출신과 스페인 출신 이민자가 더해지며 인종과 문화 등 많은 부분에서 융합되고 있었습니다. 식민지배와 전쟁이 끝난 후에도 많은 다양한 인종들과 문화가 자리잡아 '미국의 파리'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Airbag - 라디오헤드 3집 [OK Computer] 톰 요크 Airbag - 라디오헤드 3집 [OK Computer] 톰 요크 이번 시간에는 라디오헤드의 대표작으로 손 꼽히는 3집 앨범에 대한 소개와 첫번째 수록곡인 Airbag에 대한 분석과 감상평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라디오헤드를 포함하여 얼터너티브 록 등 여러 장르의 록을 즐겨듣는 저에게도 상당히 난해한 곡들이 많은 앨범이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하나씩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앨범소개 ] 라디오헤드의 세 번째 앨범 「OK Computer」를 역사, 문화, 예술 분야에 중요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국립 녹음 등재 목록’에 올려 영구 보존될 정도로 대중음악사에 대표 앨범 중 하나입니다. ‘국립 녹음 등재 목록‘을 살펴보면 그 세대 동안 문화의 수준을 높인 앨범 또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을 선.. 더보기 라디오헤드 - The Bends (1995) 라디오헤드 - The Bends (1995) 「 The Bends 」 ‘Creep’으 성공으로 금전적인 여유와 유명세를 탔지만 맴버 전원은 한 동안 방황을 하며 집단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로 치명적인 부작용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밴드는 두 번째 앨범을 통해 트라우마를 깨고 스스로에게 완벽한 처방전이자 음악적인 도약에 성공하였다. 1집의 성공 이후 부작용처럼 겪어야 했던 고통의 날들을 음악에 그대로 투영하였고 제 6의 맴버라고 불려지는 전담 프로듀서 나이젤 고드리치를 만나면서 이 후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Creep’의 대안이 되지 못한 두 번째 앨범은 미국 등에 대중들에게는 미지근한 반응이였지만 영국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찬사를 보냈고 영국 차트에서도 6위를 차지하고 95년 올해 최고의 앨범상에 선정되.. 더보기 라디오헤드 - Creep 톰 요크의 성공과 현실 [ 1집 Pablo Honey ] 라디오헤드 - Creep 톰 요크의 성공과 현실 [ 1집 Pablo Honey ] 1.「Pablo Honey」와 Creep 1980년대 당시 미국에서 과시적인 소비 성향과 낙관적인 태도에 대한 반작용으로 얼터너티브 락 문화가 탄생하여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였다. 그 영향과 유행은 영국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라디오헤드의 데뷔 앨범이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reep’의 수록 앨범이다. 상업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쳤고 X-세대를 대변해주는 라디오헤드의 간판과 같은 곡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Creep’의 성공을 반기지는 않았고 오히려 부담과 스트레스로 작용했다. 데뷔 앨범은 발매 당시 영국에서 성공적이지 못하였다. 장래성은 있으나 아직 미숙하다는 비평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Creep’ 이라는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