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데이비스 – So What(1959) 쿨 재즈
본문 바로가기

JAZZ

마일즈 데이비스 – So What(1959) 쿨 재즈

반응형

마일즈 데이비스 – So What(1959) 쿨 재즈

 

마일즈 데이비스 – So What(1959)

 

  명실상부 재즈의 거장인 마일즈 데이비스의 So What(1959)입니다. 음원으로 듣는 것 보다 흑백 연주영상으로 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곡의 느낌 뿐만 아니라 연주자들의 곡을 연주할 때의 눈빛이나 집중하는 모습이 넋을 놓게 보게 되고 연주되는 곡이고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분위기까지 음악스타일에 함께 한다는 것을 알 수있는 연주 영상입니다. 연주자들끼리 서로의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과 함께 관객들도 담배를 피우며 곡의 흐름에 따라 악기의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굉장히 쿨하다라는 느낌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본 이후에 머리 속에 연주자들의 이미지가 계속 맴돌면서 재즈에 깊게 빠진 듯한 느낌을 강렬하게 받는 곡입니다. 제게 처음으로 재즈음악의 맛을 알려주며 재즈에 빠져들게 한 곡이기도 합니다.

 

 

 많은 음악가 또는 평론가들이 그를 '더 이상 소개할 필요가 없는 사람' 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만큼 재즈의 역사 그 자체이고 재즈음악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음악을 끊임 없이 재창조하며 발전해 나가고 신인을 계속해서 발굴하며 그 어떤 도전과 실험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시도하는 재즈의 황제같은 사람입니다. 쿨재즈, 비밥 등 재즈장르 뿐만 아니라 후기에는 록(rock)과 힙합(Hip Hop)등을 재즈 퓨전하여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창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을 시대별로 듣다보면 그의 작품의 모든 단계마다 뚜렷하게 느껴지는 변화와 전례 없이 음악적 진화를 거듭한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데이비스는 모든 사운드를 선율로 만들어내는 경지에 이르렀으며 짧고 끊어지는 프레이즈나 음표 하나, 혹은 관악기의 실수조차 음악적 표현으로 들리게 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지독한 개인주의이며 요구가 많은 밴드리더로서 모난 성격으로 주의사람들에게 유명하지만 음악적인 면에서그 세대의 어떤 뮤지션보다 그룹의 융합을 잘하고 단원 각자의 개성을 잘 이해하고 결합하여 전체적인 선율에 일관성을 창조하였습니다.

 

 

[ 그 외 마일즈 데이비스의 추천곡 ]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마일즈 데이비스의 곡을 골라서 듣기를 권유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음반들이 너무 좋은 의미를 갖고 있으며 재즈대표 음반이고 역사 그 자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들었으면 하는 곡을 추천하겠습니다.

 

kind of blue(1959)

Miles Ahead(1957)

Sketches of Spain(1960)

In Europe(1964)

Live at Plugged Nickel(1965)

Bitches Brew(1970)

Jack Johnson(1971)

On the Corner(1972)

kind of blue(1959)

Miles Ahead(1957)

Sketches of Spain(1960)

In Europe(1964)

Live at Plugged Nickel(1965)

Bitches Brew(1970)

Jack Johnson(1971)

On the Corner(1972)

Human Nature

Time after Time

반응형